[뉴있저] 트럼프, 사상 첫 두 번 탄핵...美 현지 분위기는? / YTN

2021-01-14 7

■ 진행 : 변상욱 앵커
■ 출연 : 김동석 /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트럼프 대통령 탄핵에 대한 현지 분위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. 김동석 미주 한인유권자연대 대표가 지금 연결돼 있습니다. 김 대표님, 나와 계시죠? 안녕하십니까?

[김동석]
네, 안녕하세요.


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하원의 탄핵 결의가 이제 두 번째. 첫 번째는 대통령의 권한을 남용해서 의회에서 간섭을 했다는 내용인데 이번 건은 어떻게 됩니까, 내용이?

[김동석]
그렇습니다. 어제, 하루 지났는데요. 취임 일주일 남기고 하원에서 탄핵을 통과시키는 과정에서 의원들이 한 사람, 한 사람 원하는 의원들 한 1분 내로 의견을 다 물어봤습니다. 그걸 생중계했습니다.

첫째는 누가 뭐래도 당일날, 일주일 지났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내란 선동했다라는 게 가장 주요한 내용으로 설명이 됐고요.

두 번째는 선거를 불복하라고 아주 중요 지역이 조지아인데 조지아의 이걸 관할하는 국무장관이 대통령을 가지고 협박하는 전화, 이것이 공개적으로 나왔기 때문에 그것도 탄핵안에 두 번째로 적시됐고요.

그다음은 지금 이 사태가 미국의 민주주의 제도, 이걸 부인하고 또 당선인이 확정됐는데 미국의 전통인 평화적인 정권 이양을 현직 대통령이 구체적으로 방해했다. 이 세 가지가 두 번째 탄핵을 당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적인 내용입니다.


알겠습니다. 지금 얘기하신 내용들을 의회에서 전개해 나갈 때 아마 밖에는 군 병력이 배치되기도 하고 도로 통제가 있었다고 하는데 당시 심각했던 그 주변 상황은 어땠습니까?

[김동석]
그렇죠. 사건이 일어난 지 일주일 지나고 그리고 취임 일주일을 남겨놓은 워싱턴입니다. 굉장히 놀랐죠. 사실 20년 전 9.11 테러 직후에 미국의 대도시에 들어와서 주둔하고 있는 방위군들 모습입니다.

뉴스 채널에 의사당 안에 의원들은 탄핵안을 추진하고 있는 의사당 안에 중무장을 한 방위군들이 의원들 숫자의 한 3배 이상의 인원이 의사당 안에서 진을 치고 있는 모습들이 계속 같이 중계가 됐죠.

시민들이 이거 보면서 이게 지금 특히 미국 정치 중심지인 의회의 상황인가, 이런 시민들도 의견이 뉴스 채널을 통해 전국에 다 중계가 되고 사상 초유의 미국 심장부인 워싱턴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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